1. 세계의 산림 병해충 방제
일본의 소나무 재선충병은 1979년 약 250만 세제곱미터를 정점으로 이후 감소하여 현재까지 100만 세제곱미터 이하로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17년 기준 방제 방법 가운데 나무 주사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약효 지속 기간이 5에서 7년으로 개선되었다.
송이에 대한 잔류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됨에 따라 국내 송이 산지에서의 적용 검토가 요구된다. 매개충 방제를 위한 유인 항공 방제 면적은 2002년 8만 1,146헥타에서 2014년 기준 1만6136헥타르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훈증 방제를 대처하기 위해 곤충병원성 백강균 테이프를 감염목에 부착시키는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참나무 시드름병은 2010년 이후 감소세로 전환하였으며 현재까지 10만 세제곱미터 이하로 유지하고 있다. 주요 방제 방법은 끈끈이 트롤랩과 살균제, 나무 주사지만 최근에는 매개춤을 유인 포획하기 위한 대형 직제 유입 목과 주임량을 400분의 1로 줄인 밀양 주임 나무 주사 및 감염목 화색 기술도 개발되었다. 한편 외래 유입 산림 병해충의 피해 확산과 더불어 일본 내 토착 미생물 및 곤충의 돌발 피해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기후 변화와의 상반 관계를 구명하기 위한 발생 모니터링에 주력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1687년에 소나무 재선충병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포식 및 기생 천적 폐로몬 트랩 등 생물적 방제 방법을 적극 활용하여 2017년 기준 안정기에 진입한 것으로 자체 평가되고 있다.
미국의 usda 포레스트 서비스네 포레스트 프로텍션 래핑 앤드 리포팅 시스템이 2016년 산림병해충 피해 분석 결과 소나무 종류와 가문비 큰나무 종류의 피해가 전년 대비 급증한 반면 집시나방 소일성 나무손벌레 피해는 감소세로 전환하였다. usda 홀에스 서비스는 즉시 나방 꼬리 비단벌레 유리알 라파넬소 등 외래 유입 곤충 종들이 발생 및 방제 이력을 DB화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유입 후 확산 단계에 따라 박멸 총력 강제 확산 속도 저감 정책을 전략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최근 유입된 손목벌의 피해도 확산되고 있으나 방제 방법이 개발되지 않은 실정이다. 유럽은 1951년 15개 회원국으로 창설된 2pp5를 중심으로 현재 51개 회원국의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산림병해충 예찰 및 방제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고 있다. EPPO 회원국들은 주요 병해충의 피해 현황과 방제 방법을 공유하고 검역 병해충 관리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공동 운영하면 물론 신규 또는 대발생한 가을철 리스트로 만들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소나무 재선충병의 경우 2008년 스페인에서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인접한 프랑스로는 확대되지 않았으며 eu 위원회에서 국가별 실행 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함으로써 주변 국가로의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산림 내에서의 유기 합성 농약 사용이 극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발생 모니터링과 확산 예측을 통한 예방적 방지에 주력하고 있으나 나무 주사와 같이 상대적으로 약재의 산림 생태계 노출이 적은 방제 방법의 활용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방제 비용의 경제성과 방제 효과의 효율성으로 인해 농업이 산림병행 중 방제시 유기압성 농약의 살포가 우선적으로 검토되지만 국제적으로는 생태계 외부로부터 특정 화학물질을 투입하지 않고 생태계 구성요소 간에 관계 설정 및 활용을 통한 건강성 회복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 특히 최근 이유는 꿀벌을 포함한 화분 매개 곤충에 대한 위해성을 이유로 2013년 이래 유보하였던 세종의 살충제 개화 작물 대상 사용 금지 조치를 발효했다. 국내에서 발암성 및 꿀벌 위해성으로 논란이 제기된 살충제와는 다른 약종이지만 동일한 살충 작용 기작을 갖는 내용은 있고 T노이드 계열이라는 점에서 신중한 검토가 요구된다.
2. 세계의 산불 동향
1) 산림 동향
극한 기상이 일상이 돼버린 지구촌에서 대형 산불은 더 빈발해지고 이로 인한 피해도 급증하고 있다. 2017년은 대형 산불로 인명피해가 많았다. 1월부터 칠레에서 발생한 2,977건의 산불은 11명의 사망자와 천재 이상의 건축물과 50만 헥타르가 넘는 산림을 불태웠다. 칠레 정부는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아르헨티나 등 24개 국가 및 국제기구에서 지원하였다. 포르투갈 중부 지역에서 6월 건조하고 무더운 날씨에 발생한 산불은 유칼립투스와 소나무숲을 태우며 대형화하였다. 산불로 전화선과 통신탑이 파괴되어 대피 메시지 전파에 차질이 발생하였고. 적절한 대피 유도가 되지 못해 인명피해가 많았다. 66명이 사망하고 204명이 부상하여 포르투갈 역사상 최대 규모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현지 언론을 통해 노출한 교훈은 첫째 산불 진화에 참여하는 조직 간의 효율적인 공조, 둘째 산불을 고려한 산림 정책, 셋째 적극적인 숲 관리를 통한 연료 물질 줄이게 됩니다. 대형 산불이 매년 되풀이되는 캘리포니아에서는 10월부터 12월까지 해달 사이에 2건의 초대형 산불이 발생하였다. 10월에는 43명이 숨지고 8900채의 주택이 불탔다. 주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연방정부에 긴급 지원을 요청하였다.
2) 산불 영향
산불의 영향에 대해 큰 연구는 크게 산불 발생 당시의 강도를 추정하는 연구와 산불 발생에 따른 생태계 변화에 관한 연구를 구분할 수 있다. 산불 발생 당시 강도 또는 피해 정도를 세계적으로 인텐시티와 파이어 서비스티로 사용되고 있는데 전자는 산불의 강도를 의미하고 후자는 산불로 인해 인분 피해 받은 정도의 의미를 나타내며 다소 차이가 있다.
산불이 각종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은 발생 당시의 산불 강도와 심도 그리고 유형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기 때문에 이를 보다 정확하게 추정하기 위한 연구는 중요하다. 토양의 상태와 탄압을 또는 잔재물의 특성 토양의 발수성 등을 통해 산불의 강도를 추정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 특히 토양의 발생성은 탄화물 분석 등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간단한 방법으로 측정이 가능하며 이후 토사 유출 등에 있어서도 인자 중 하나가 되기에 활용도가 비교적 높다. 한편 산불 강도 추정 연구와 더불어 산불 강도에 따른 생태계 인자의 변화를 정량화하는 연구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산불 발생했다는 생태계 변화에 관한 연구는 전체 산림 생태계를 대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대기환경 조건의 변화와 탄소나 질서와 같은 양분 순환에 관한 연구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특정 지역에서는 생물성 변화와 연결한 연구도 이루어지고 있다. 생물성 변화에 관한 연구는 동식물성의 변화와 더불어 토양 미생물 군집의 변화에 관한 연구가 주로 진행되고 있는데 미국 호주와 같이 산불 연구를 실시간 국가의 경우 산불이 생태계 변화에 끼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는 장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된 자료를 통해 참경 조건이나 양분 순환 등에 끼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있다.
그리고 캐나다에서는 산불 이용 갱신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생태적 요소를 구명하는 연구가 진행 중이며 중국에서도 보건 처리별 산불로 갱신 차이에 관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현재 산림 내 탄소와 같은 원소들이 산불을 통해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등의 기작을 통해 전체 탄소 순환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밝혀졌지만 세세한 상호작용을 시공간적으로 역동적이고 갑작스럽기 때문에 정량화 또는 예측에 관한 부분은 어려워 이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탄소 이외의 질소인 칼륨 등 다양한 원소의 순환에 관한 연구도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수문학적 관점에서 산불 이후 변화에 대해서도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usda는 장기적으로 조사된 자료를 활용하여 산불 피해지에서의 토사 유출량을 예측하는 모델을 운영 중에 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산불과 산불 이후 보관에 관할 발표된 연구 논문을 확인한 결과 산불이 제목과 공문에 포함된 연구 논문은 연간 약 8400여 건이 발표되고 그 중 복원이라는 키워드가 포함된 연구 논문도 약 1500건 정도로 비교적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산불에 있어서 복원이 상당히 중요한 키워드를 생각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산불과 복원이 주제에 포함된 연구 논문의 한 해 평균 5.5과 하는데 그렇죠 전 세계적으로도 산불 피해 후 직접적인 보건과 복구에 관한 연구는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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