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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목재생산량의 급격한 증가에도 불구하고, 2017년 기준 목재 자급률은 16.4%로, 아직까지 전체 목재 소비량 중 84%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목재 수입의 경우 각국의 자원 보호 정책에 따라 원목 수입이 갈수록 어려운 실정이며, 제재목 등 가공된 목재제품 형태의 수입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로 불안정한 원료 공급, 인건비 상승, 영세한 유통구조 등으로 인해 다른 국가에 비해 목재 산업의 경쟁력이 떨어지는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2017년 원목 수입량은 3,601천㎥로 2016년(3,852천㎥)에 비해 7.0% 감소하였으나, 목재제품 수입량은 건설경기 장기 침체 등으로 2016년보다 수입량이 감소(26,621천㎥ → 24,909천㎥)하였다.
2017년 목재제품 수입량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펄프(45.0%), 합단판용(15.5%), 목재펠릿(13.5%) 등 순으로 수입량이 많았다.
2018년 목재수요량은 친환경 목재 선호 및 RPS정책에 따른 미이용바이오매스의 REC가중치 조정으로 목재자원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에너지 부문에서 총 목재 수요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전반적으로 전년도 수준보다 소폭 증가(27,754천㎥→31,138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산 목재 생산량 증가율이 목재 수입량 증가율을 초과함에 따라 목재 자급률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16.4%→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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