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일기 수양록 - 2007년 3월 16일 금요일

온라인 피엑스에서는 군대 자대배치 받고 100일 휴가 후 기록하기 시작한 군대 수양록 기록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이야기는 아니며 과거 2006년부터 2008년까지의 군생활 기록입니다.

꾸나일기 프롤로그

2007년 3월 4일까지는 한 페이지에 여러 개의 일기를 기록했으나 2007년 3월 6일부터는 실제로 남의 일기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서 한 페이지에 하나의 일기만을 기록하도록 하였습니다. 재미있게 감상하시고 군입대를 앞둔 분들에게 많은 공유 부탁드립니다.

 

※ 군대에서 이등병부터 기록하던 것이라 눈치보며 잠깐 쓰다보니 일기가 짧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맞춤법이나 군대용어가 많이 등장하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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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16일 금요일

써도써도 살색이 없어지질 않네 -_- 6개월이 지났건만~ 이대로라면 꽉 못채우는군 ㅜㅜ 하여튼 오늘은 영외탄약고 말뚝근무를 서고 오후에는 취사지원 대타로 마무리 지었다~ ㄲㄲ 영탄에서 짱깨 이겨서 마지막 타임은 한시간 잤다 ㅋ 영외탄약고의 좋은점~ 누군가 납치되어 살해당했군.. 명복을 빈다~ 죽이는 놈은 천벌을 받겠지~! 할말없다 일기장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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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외탄약고: 부대 안에 있는 탄약을 보관하는 장소

취사지원: 일일 취사병 체험같이 하루 일과시간에 취사(밥하는 것)를 지원 가는 근무

짱깨: 가위바위보를 뜻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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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화(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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