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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나일기(14)

부동산 전문가 A 2021. 7. 2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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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2월 18일 월요일

집중정신교육 1일차.

취사장에서 입소식하고, 탈북자인 아줌마가 왔는데 목소리가 끝내줬다~ 특히 "휘파람" 부를 때는~ 중독성 있는 VOICE. 이제 겨우 1일차 인데 나름 얼때리기 좋은 듯 ~ 제설작업만 빼면 쉬운 한 주가 될듯~ 이번주가 지나면 외박 ~ ㅋㅋ 방값이 좀 비쌀텐데 큰일이군 T_T 하여튼 방잡고 짱박혀서 시켜먹어야지~.

 

음~ 오늘 야자타임. 재밌었다 ㅋㅋ. 지영이형, 효창이, 병준이, 영광이. 2008년, 아니 2008년이면 호칭이 바뀌겠군. 박** 편지가 왔다 ㅋ. 역시 박** ~ 잘 지내나 보군 ㅎㅎ 답장이나 써줘야지~

 

 

2006년 12월 19일 화요일

집중정신교육 2일차.

내일 문혜리 철원 요양원 봉사활동 간다고 에어로빅(?)을 했다. 곡명은 Reds Go 투게더. 헐... 하여튼 그건데.. 노**이 안무하는데 웃겼다. 하루종일 그 짓만 한듯... 내일 오전에 또 연습 T_T 내일 요양원에 이쁜 여대생이 오길....ㅋㅋㅋ 말전초... 존나 추운데 영하 12도 !!

 

 

2006년 12월 20일 수요일

집중정신교육 3일차.

은혜요양원인가? 봉사를 갔다. 그들(?)을 보고 놀랐다. 우리와는 너무 다른 모습... 다가가기 힘들었다. 역시 봉사는 어렵다. 혼자 박수치는 사람, 이가는 애기, 업히기만 하는 아이 등등 ~ 불쌍했다. 다 ~ 그들의 운명이겠지. 각자 나름대로 잘 살아가길 바란다. 단결활동 축구... 제길 개발 T_T 외박이나 가야지~

 

 

2006년 12월 21일 목요일

집중정신교육 4일차.

"돌격! 체력왕"을 한 날. 계주에 출전했는데 역전하지 못했다... 흑흑. 우리 중대가 일등하고 있었는데 라스트 주자 소대장님의 역전 패...ㅋ 뭐, 그래도 군대 와서 첫 번째 참여한 계주, 오랜만에 긴장감을 느껴서 좋았다. 집에서 소포왔는데 -_- 카드에 집중안하고 선물만 신경을 썼기 때ㅔ문에 카드는 좀... 사운드는 죽인다. "메뤼~크리스마스" ㅋ 하여튼 외박 2일전. 엄마가 예약한 콘도는 포천시라 취소하고 잘곳을 잃었다. 뭐~ 어떻게든 되겠지.

 

 

2006년 12월 22일 금요일

집중정신교육 마지막 날.

오전에 비디오 보다가 오후에 퇴소식 끗~ 5일 간의 집중정신교육으로 느낀 것은.... 음... 얼때리기 주~ ㅋ 존나 졸리느니... 다 구라였고 ~ 존내 할만했다! 내일은 드디어 외박이군 ㅎㅎ 방부터 잡고 먹으러 다녀야지~ 수건하고 잡동사니 편지지 등 사야겠다. 편지쓰고 자야지.

 

 

 

다음화

 

꾸나일기(15)

2006년 12월 24일 일요일 어제와 오늘은 외박을 다녀왔다. 어머니 면회 외박이다. 어제는 제2땅굴과 월정리를 다녀왔다. 그냥 볼만했다~ㅋ 어무이를 4시 쯤 보내고 짱박혀서 "예의없는 것들"과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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