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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나일기(17)
부동산 전문가 A
2021. 7. 2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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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1일 월요일
2007년 새해가 밝았다. 22살이군... 여느 다른 날 아침과 다를 건 없군.. 대대장이 떡국 퍼준거 빼고는...ㅋㅋ 내일 준비태세를 하느냐 마느냐가 관건이군...! 제발 하지마라... 제발~ 어쨌든 새해가 밝았으니 올 한해도 다치지 말고 몸건강히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램이다...
"내년엔 전역이다~"
2007년 1월 3일 수요일
송**, 금** 한테 답장이 동시에 왔군~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사회와 멈춰있는 자신" 편지를 볼때마다 느끼는 저 말. 말년으로 갈수록 편지를 잘 쓰지 않는 것은 어쩌면 저 이유에서일까? 워~ 앞이 보이지 않는 난 기쁘기만 할 뿐~ㅋ 내일은 외진~ 주특기 째려나? 주말엔 혼자 연습좀 해야지. 군복무 기간 단축... 누구의 말이 진실인가? 무잇이 진실이든... 9월 .. 천국의 문은 열리리? 낄낄 ~ 오늘 하루 얼때림~ 수고염~
2007년 1월 4일 목요일
외진으로 얼때림. 사단의무대 구리군... 야간주특기를 한 날. 배운게 뭐지~? 과연 변화할 수 있을까? 거꾸로 강을 거스르는 연어들이...
다음화
꾸나일기(18)
2007년 1월 5일 금요일 대대탄약고 말뚝근무~ 삼겹살 세조각 먹었네 -_- 새로온 신병이 81mm가 무섭고 싫다며 K4를 간다네. 갈지는 모르지만~ 이러다 81mm 없어지겠네~ ㅋ 다음주에는 외박이나 가야지~
kurepasu.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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