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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나일기(2)

by 부동산 전문가 A 2021.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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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28일 토요일

4박 5일의 긴 유격훈련이 끝났다. 10시간 동안의 긴 야간복귀행군... 도착 1시간 전에는 최악이었다.

 

 

"47번 교육생 도하 준비 끝!", "유격!", "수하불패 청성투혼!"

4박 5일간 이것들을 소리 치느냐고 목이 다 쉬었다. 코스를 많이 못타서 아쉬웠지만 생각보다 재미있고 할만했다. 화생방도 방독면 때문에 쉬웠다. 사진을 별로 못 찍어서 아쉬웠다.

 

"발끝 모아 줍니다", "주먹은 꽉 말아줍니다", "신속히 뒤로 열외합니다"

조교들의 말들, 끝나고 생각하니 꽤나 재미있다.

 

다음 유격에는 돈좀 많이 들고가서 부식 좀 많이 먹어야 겠다. 유격훈련을 4박 5일간 무사히 마쳤다는 것 보다 4박 5일 이란 시간이 지났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 어쨌든 시간은 간다.

 

 

 

2006년 10월 31일 화요일

오랜만에 3대대에 다녀왔다.. 이등병 약장을 달고가니 느낌이 색달랐다. 훈련병들을 보고 왔어야 했는데...

 

 

 

다음화

 

꾸나일기(3)

2006년 11월 2일 목요일 전투장비검열로 유격이후 쉬지도 못하고 준비했는데 오늘이 평가날이다. 어제는 새벽 2시까지 포를 닦고 이후에 총을 닦았다. 3시 30분 붜는 불침번. 오늘 하루 두 시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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