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6일 수요일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다. 공포탄 사건이 너무 잠잠하니 불안하다. "푹풍전야" 그냥 짬~ 시키길. 근무 갔다와서 자고~ 오늘도 끝이군. 첫 만남이자 마지막 만남인 "2006년 12월 6일" 아 Good Bye~
2006년 12월 9일 토요일
오랜만에 오침을 한 주말. 하루종일 탁구나 치다가 오랜만에 전화를 했다. 예**이 100일 휴가 나왔다고 해서 집에 전화를 해보았다. ㅋㅋㅋ 예**가 받았다~ 오랜만이라 긴 시간동안 이런저런 얘기를 해주고... 오랜만에 들은 목소리 좋았다^^ 투덜대긴 하지만 건강해 보였다. 복귀해도 잘 하겠지~ 똑똑하니까! 내일 또 해봐야지.
정**이도 휴가 나왔었다니... 05학번들이 이젠 100일 휴가 시즌? ㅋㅋ 상*이 편지는 어디로 가신건지 참... 금**한테는 편지가 안갔나? 제길~ 왜 정성스럽게 쓴 편지가 사라지냐고요! 빨리 갈 사람에게 가길. 누나랑 아부지는 왜 전화가 안되~ 엄마는 23일에 온다니.. 외박을 쓸지 고민해 봐야겠군.. 근무갔다 와서 라면먹고 자야지~ 수고!
2006년 12월 11일 월요일
위병소 근무 말뚝. 차가 와따리 가따리~ 편지도 안오고 전화도 안받고 깜깜무소식. 무소식이 희소식이라지만.. 내일 모래는 대대장 취임식. 어떤 인물이 오려나~? 전역할때까지 같이 하겠지 음~ 내일도 근무. 모래는 응급처치 교육.
아~ 오늘은 진급시험봤다. 이제 곧 일병이다~! 역시 시간은 가는군~ 주** 일병이 3대대로 간단다. 좋은 고참이었는데 아쉽다. 사회에 나가면 꼭 같이 스키장을 가고 싶은 고참 ㅋ 그땐 친구로 가겠네~ 그날이 어서 오길... 예**이 잘 복귀했기를~ 오늘 하루도 수고했네!
다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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